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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태국맛집) 방콕여행 커피맛집 2탄 - ' ARTIS '

 

안녕하세요. 정보누나입니다. 

오늘은 예전의 포스팅에 이어 태국여행 커피맛집 2탄을 준비했어요. 

태국은 커피를 생산하는 몇 않되는 나라 입니다. 베트남 못지 않게 커피에 대한 자긍심이 높은데요. 

그래서 일반 거리 커피숍 말고, 내려서 주는 드립커피 전문점같은 경우는 가격대가 스타벅스 와 비슷하거나

원두의 종류에 따라서 가격대가 높아요.

태국여행중에 뜨거운 태양을 피해서 시원하게 맛나는 커피를 마시는것은 어떻세요!! 

 

'ARTIS '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에요. 

BTS선   Asok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근접성이 좋아요. 아속역에서 프롬퐁가는 방향

위치해 있답니다. 

 

 

이곳은 실내보다 실외가 넓은곳입니다. 천장에 설치되있는 선풍기로 나름 시원했어요. 하지만, 주변에 나무와 잔디가

있어서 , 곤충과 모기때문에 이번에는 실내에 들어가기로 했어요. 

 

 

커피전문점 입구입니다. 실내에는 10석 정도의 의자가 있어요.  더워서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라 더욱 

반가웠어요.  이날은 고온다습해서 실외활동이 정말 힘들었답니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줄줄..  

 

 

메뉴판이 카운터에 걸려있었어요.  원두커피의 종류와 허브티를 한잔 아님 포트로 주문할수 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간단한 샌드위치, 크로와상, 스낵등도 판매합니다. 

 



커피전문점 답게 여러종류의 원두커피를 주문할수 있답니다. 본인의 기호에 따라서 주문하면 되는데, 잘 모르실 경우에

스텝분들에게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설명 해 줍니다. 

생각보다 가격대가 높아요. 물론 한국의 물가로 생각하면 그리 비싼 가격이 아닐수 있지만요.

 

 

카페 벽면에는 한가득 드립커피 관련 상품들이 진열, 판매되고 있어요. 이곳에 원두만 사가지고 가는 사람들이 꽤 있었답니다.   
참 태국산(치앙마이,치앙라이)원두커피도 있어요.

 

 

다른 커피전문점에는 없었던...  특이 했던점..   맥주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태국여행을 다녀오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태국은 알콜판매 시간대가 있어요. 

(오전 11시 - 오후 2시, 오후 5시-  )

 

 

함께한 친구가 선택한 아프리카 에디오피아산 원두커피입니다.   산미가 있어요. 

태국은 커피와 물을 함께 주는것이 특징입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중에서 커피전문점에 들린곳도 물과 함께 주던데..    커피매니아 분들은 아니겠지요? 

 

 

그리고 제가 고른 아메리카노, 사실 허브차를 주문하고 싶었는데,  개인적으로 커피전문점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커피맛집인지아닌지, 나에게 맞는지 아니면 아닌지를 판단하거든요.   ^^

찐한맛.. 구수한 향에 산미가 적어서 개인적으로 좋왔답니다. 

 

 

한시간도 안되어서 실내.외 자리가 만석이 되었답니다. 특히 방콕거주 외국인들이 많았어요. 손님의 절반이 외국인

이었어요.   현지인 보다는 태국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이 자주 들리는 곳인거 같아요. 

 

총  평

.아속역에서 걸어서 5,6분 접근성이 좋다. 

. 태국산 원두를 마시고 싶다면 추천. 

. 간단한 식사가 가능

. 스타벅스처럼 장시간 공부하기는 조금 눈치보임 (2시간넘게 있었음)

. 카페에 콘센트가 없음 

. 가격대가 있음. (스타벅스와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