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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건강한 몸을 만들어주는 '마른 멸치'

우리 밥상에 대표적 반찬 '멸치조림'의 재료인 마른 멸치, 학창 시절 도시락의 한 귀퉁이에 언제나 자리 잡았던 반찬이기도 했으며, 흰쌀밥에 마른 멸치를 고추장에 바로 찍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마른 멸치의 용도는 조림 뿐 만아니라,찌게나 음식의 풍미를 내기위해 멸치를 우려서 국물을 낸다. 우리에게 너무 친근한 마른멸치가 칼슘성분 말고도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마른멸치의 독특한 냄새나 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렇지만 마른멸치에는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많이 함유된 색재료이므로 적극적으로 섭취하기를 권장한다. 마른멸치가 우리몸에 어떤 좋은 점들이 있을까.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한다.

마른멸치의 영양소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칼슘이다. 마른 멸치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우유의 100그램에 약22배 높은 칼슘이 마른멸치에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칼슘은 일반적으로 뼈나 치아를 생성/유지 시키는 기능이 있기로 유명하다. 현대에서는 식생활의 변화로 칼슘이 부족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그러므로, 건강한 몸과 치아를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칼슘을 적극적으로 섭취하자. 잔 마른멸치를 그대로 먹을 수 있으므로 약간의 공복감을 느낄때 간식대신에 먹는다면 다이어트 효과도 높일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마른멸치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D도 함유되어 있으므로 효과적으로 칼슘을 섭취할수 있다.

 

중성지방을 감소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마른 멸치는 사실은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른멸치에는 불포하지방산의 하나로, 혈액안의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는 EPA가 풍부하다고 한다. 그 이유로 체내의 충분한 칼슘이 있다면,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자연적으로 생기므로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또한 혈액중의 중성지방이 감소하므로 혈액이 깨끗하게 되어, 혈관연령이 젊어지고, 동맥경화나 심근경색의 예방도 기대할 수 있다.

 

근육을 만들어 대사를 높인다.

마른멸치는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것 이외에 다른 이유도 있다. 왜냐하면 EPA는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기능뿐만 아니라, 근육을 만들기 위한 필요한 단백질도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적절한 근육도 필요하다고 한다. 근육은 체내의 열을 만들어 지방을 연소시키기 위해 필요하기 때문이다. 체내에 단백질이 감소되면 근육량이 저하되므로 기초대사도 떨어져, 지방의 연소가 더디게 되어 결국은 살이 찌는 체질이 돼버리는 것이다. 마른 멸치의 69%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건강하면서도 날씬한 체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이어트 중에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마른 멸치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하다. 또한 멸치를 먹을 때 꼭꼭 씹어서 먹어야 하므로 만복감을 느끼는 신경을 자극하므로 과식 또한 방지할 수 있다.

 

정신의 안정을 준다.

마른 멸치에 함유된 성분인 칼슘은 정신을 안정시켜주는 건강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스트레나 신경질적인 감정을 받기 쉬운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섭취해 보는 것은 어떨까. 칼슘은 뼈와 치아를 좋게 하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와 정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등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좋은 점들이 많다.

 

고혈압의 개선과 예방

마른 멸치는 '정어리 벱타이드'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성분일 수 있는데, 정어리 펩타이드 성분은 정어리 단백질이 효소로부터 분해된 성분으로 정어리의 특유의 영양성분이라고 한다. 그것은 혈압을 내려주거나 고혈압을 개선해주는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고혈압은 두통이나 시력의 저하, 어지럼증을 일으키기 쉽고 뇌출혈이나 대동맥 파열 등 혈관관계의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빈혈을 예방한다.

마른 멸치에는 비타민 B12와 철의 영양소도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비타민 B12는 '빨간 비타민'이라고 하는 영양소로서 엽산과 함께 적혈구를 만드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철은 혈액 중에 해모글로빈의 구성성분이 되어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철이 부족하면 많은 여성들이 고민하는 빈혈이나 에너지의 부족으로 건강에 피해가 가기도 한다. 그러므로 조혈작용이 있는 비타민 B12와 철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마른 멸치는 빈혈 예방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

 

뇌를 활성화시킨다.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가 함유된 마른 멸치는 등 푸른 생선에 많은 DHA란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DHL은 혈관의 혈전을 녹이는 기능으로 혈액 중에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경감시켜 혈액을 맑게 해 주고 뇌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해준다고 한다. 뇌의 활성화의 긍정적인 변화는 기억력 증강, 치매예방에 뛰어나며 건강한 몸은 유지하는데 큰 기여를 해준다 집중력과 기억력의 향상을 위해서는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오후에 섭취하면 좋다. 또한 마른 멸치에는 아미노산 성분의 타우린도 들어 있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1일 마른 멸치 섭취량]

대체로 여성은 1일 마른 멸치 25개 (약 30 그램) 정도 먹는다면 충분한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25개 정도 매일 먹기는 쉽지 않다. 그러므로 반찬이나 분말로 만들어서 사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