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비만의 원인 (feat. 틀어진 골반의 원인/교정방법)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거나, 하체 쪽에 비만일 경우에, 어쩌면 골반이 틀어져 있을 가능성이 있다. 산후에 골반이 틀어진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사실은 일상생활에서도 자신이 알지 못하는 버릇 등으로 골반이 틀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 골반은 상반신과 하반신을 이어주는 중요한 부분으로, 만약에 골반이 틀어졌을 경우 우리에게 어떤 좋지 않은 증상이 있을까? 

 

. 어깨결림, 요통

. 냉방병과 부종

. 변비

. 자율신경의 불안정

. 심한 생리통과 생리불순

 

골반이 틀어지면 전신의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므로 대사가 저하되고, 지방이 체내에 쉽게 축적되는 체질이 된다.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어떠한 습관으로 간단히 골반이 비틀어질 수 있는지, 몇 가지 소개해 보겠다. 

 

 

자세가 나쁘다.

처음으로 소개하는 원인은 자세가 나쁜것에 있다는 것이다.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볼 경우에도, 자연적으로 등이 굽게 된다. 그리고 등받이에 가볍게 걸터앉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런 자세는 골반을 틀어지게 하는 좋지 않은 자세이다. 좋지 않은 자세를 반복적으로 한다면 필요한 근육들이 약해져서 골반을 정상적인 위치로 잡아주는 것이 어렵게 된다. 우선적으로 바른 자세로 개선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바른 자세는 옆에서 볼 때에 귓구멍과 허리, 허리뼈, 발 바깥쪽의 복사뼈가 일직선에 있는 게 이상적인 자세이다. 

 

다리를 꼬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다음으로 소개하는 골반이 틀어지는 원인으로는 다리를 꼬는 습관이 있다는 것이다. 자세가 좋다고 하더라도, 다리를 꼬는 습관을 가졌다면 주위가 필요하다. 다리를 꼬는 것이 언제나 같은 쪽으로 편입된 경우는, 더욱 골반이 틀어지게 될것이다. 그러므로 당장 버릇을 고치기 어렵다면 한쪽 방향이 아니라, 좌우 교대로 다리를 꼬아 보는 것은 어떨까. 그리고 점점 다리 꼬는 버릇을 개선해 보는 것이다.

 

중심이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가방이나 백이 언제나 같은 쪽으로 들고 있지 않은가? 무거운 가방을 한 쪽에 계속 들고 있게 되면 중심 또한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상반신과 하반신을 이어주는 골반 역시 중심을 잃어, 골반이 비틀어지게 된다. 습관적으로 중심이 한쪽으로 편중되면, 가방을 들고 있지 않아도 중심이 기울어진 자세가 되므로 주의하는 게 좋다. 가방은 정기적으로 좌우 교대로 들어주고, 가능하면 무겁게 들고 다니지 않는다. 또한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체력 부족

다음으로 소개하는 골반이 틀어지는 원인은 체력이 부족한 것에 있다. 통학이나 통근을 할 때 일반적으로 버스나 자가용을 자주 이용하며, 주말에는 집에서 지내는 경우가 많은 사람에게는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골반은 골반 주변에 있는 근육으로 지탱한다고 알려져 있다. 운동부족이 계속되면, 자연적으로 체력이 저하되므로 틀어진 골반을 제위치로 조절해주는 근육이 적어 틀어진 골반으로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또한 근력이 저하되면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어렵게 되므로, 어느 정도 근력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격렬한 운동을 시도하지 않아도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운동도 얼마든지 있다. 예를 들어, 에스칼레이터를 이용하는 대신 계단을 이용한다던지, 언제나 내리는 역의 한 정거장 전 역에서 내려본다던지, 청소를 열심히 해본다. 

 

옆으로 자거나, 엎드려 자는 버릇이 있다.

골반이 틀어지는 원인 중에는 일상생활에서의 버릇은 물론, 잠을 자는 중에도 골반이 틀어질 수 있다고 한다. 습관적으로 본인이 어떤 자세로 잠을 자고 있는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혹시 옆으로 자거나, 엎드려 자는 버릇이 있는가? 그렇다면 골반이 틀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 자세로 그대로 자게 되면 어깨 결림과 몸의 냉한 기운 또한, 하반신 비만의 악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수면자세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바른 수면자세는 서 있을 때와 같은 자세가 이상적이라고 한다. 천장을 보고 바로 누워 바닥에 후두부, 어깨, 엉덩이, 발 뒤꿈치가 닿는지를 확인한다. 닿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일상생활에서 자세가 좋지 않다는 싸인이다. 인간은 수면 중에 몸을 움직여 골각의 변형을 조정해준다고 하므로 침구 등을 재배치해서 장애물을 없애도록 하다.

 

[틀어진 골반을 교정하는 방법]

틀어진 골반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나쁜 습관의 원인을 찾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에 있다. 그렇다면 예방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틀어진 골반을 교정해 줄 수 있는 스트레칭이나 요가 등을 시도해보자. 여기서 간단하게 집에서 틀어진 골반을 예방해주거나 교정해주는 효과적인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해 보겠다. 

 

1.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양손을 양 옆 엉덩이 뼈에 얹는다. 

2. 골반을 돌리는 느낌으로 원을 그리면서 오른쪽으로 10번, 반대로 왼쪽으로 10번을 돌린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로는 상체와 하체는 가능하면 움직이지 않고 골반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 등근육도 펴준다. 이 스트레칭은 장소, 시간에 제안 없이 어디서든 할 수 있으며, 텔레비전을 보면서 하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