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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태국여행, 칸챠나부리 당일여행 (에라완 폭포, 코끼리, 배타기..)

안녕하세요. 정보누나입니다. 

태국여행 준비는 잘 진행되고 있으신가요?  처음의 태국여행을 가시게 되면, 방콕여행 관련 여행일정으로 스케줄을

잡으시잖아요. 물론 볼거리 먹거리가 넘치는 방콕여행도 매력이 있지만, 방콕에서 차로 1시간 에서 3시간 정도에

가면 방콕의 도심지와 확연히 다른 세계를 경험할수 있으시답니다. 

생각보다 방콕은 자연이 많지 않답니다. 방콕인근호텔 주변에 공원이 가까이 있다면 행운이겠지만 일년넘게 

살고있는 저로서는 참 많이 아쉬운 점이에요. ㅠ.ㅠ 

엄마께서 태국 방콕을 방문하셨을때, 이때다 싶어서 폭풍검색을 시작했지요. 

일단 자연이 많은곳, 바다이던지, 강가던지 수영할수 있는곳, 관광객이 많지 않는곳 가기편한곳.. 등등

그래서 발견한 곳이 칸차나 부리 지역의  에라완 폭포 주변을 돌아보는 곳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지요.

에라완 국립공원안에 있는 계단식 폭포가 5군데 정도가 있는데 주변 자연환경가 매치를 이루어서 자연을

좋와하는 분이시라면 분명 좋와하실 꺼에요. 

또한, 발품을 조금팔면 인근주변에 코끼리를 타고 공원을 산책하는 코스와 아마존같은 강주변을 땟목을 탈수

있으며, 영화 '콰일강의 다리'의 실제 촬영장소였던 곳과 '죽음의 기차'를 탈수 있다고 합니다.

 

태국 방콕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칸차나 부리로 가서, 목적지를 가기위해서 다시 버스나 택시로 이동해야 해서

저는 현지여행사를 이용해서 당일 코스로 택시로 엄마와 저 단 둘이서 갔답니다.

일인당 10만원 정도 들었던거 같아요. (택시, 코끼리, 땟목, 기차값 포함)

칸차나부리는 아직 개발중이어서, '콰일강의 다리'로케 장소 이외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왔어요. 

특히 에라완 폭포는 6할 정도가 서양인들, 2할정도가 자국민, 2할정도가 아시아 인 이었어요. 

(입장료, 200바트 정도 듭니다. )

에라완 폭포에서 수영을 할수도 있어요. 수영을 할수도 있는데, 정말 큰 탁터 피시가 막 달려 듭니다. 

이빨이 없다고는 하지만, 집단으로 달려드니...... 조금 무서웠습니다. ㄷㄷㄷ

엄마와 저는 수영복을 입고, 조금 깊은곳까지 물장구를 치고 싶었으나, 무서워서 다리만 담그고 있었는데,

이스라엘에서 왔다던 가족의 자녀 하나, 둘이 퐁당퐁당 하면서 수영을 하잖아요. 그래서 

용기를 내고 엄마와 물장구를 치면서 신나게 놀았어요. 

사실은 닥터피시기가 오기 않게 하기 위해서, 물속에서 미친듯이 움직였답니다. 

1시간정도 인근 폭포에 지내다가,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다음 장소로 갔어요. 

코끼리를 타고, 20분정도 공원주변을 산책하는 코스와, 아마존 밀림처럼 생긴 강주변을 20분정도

땟목을 타는 코스 였어요. 

이곳에는 관광하는 사람이 엄마와 저 2사람 밖에 없어서, 바로바로 타긴 했는데,,,  장사가 너무 않돼는것

같아서, 생전 않사는 코끼리 타고 사진 촬영한 사진 스냅을 구입했어요. 

그리고 간곳은, 죽음의 기차를 타는 곳으로, 기차를 타고, 가파른 산기슭을 아슬아슬 하게 지나는 데...

죽음의 기차는 하루 2번만 운행을 해서, 저희가 역에 도착했을때 15분전에 떠나서, 2시간정도는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ㅠ.ㅠ  

그래서, 패스

우리는 택시기사 님께 부탁해서 영화 '콰일강의 다리' 촬영장소를 가자고 했어요. 

택시를 타고 20분정도 가니까 이곳은 꽤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있었어요. 관광객의 50프로정도가 서양인과

그리고, 현지인, 동양인 순,  엄마와 저는 철도에 올라가서 한바퀴를 돕니다. 

성격이 급한 엄마와 딸은 금방금방 보고 사진찍고, 택시로 돌아가려 하는데, 글쎄 택시기사님도 처음 오셨는지,,

이곳 저곳 구경하시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기사님께 시간을 드리고, 저희는 복귀를 합니다. 

아침 6시에 출발해서, 저녁 6시정도에 도착, 12시간 일정이였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간다면, 전 개인차량아님, 택시로 가시는것을 추천 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

 

여행관련 꿀팁

. 개별적으로 갈수 있지만, 에라완 주변을 자유롭게 여행하기위해서는 랜트를 이용하던지, 안전하게 현지여행사의 투어를 추천한다. 차를 갈아타고 흥정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것 같다. 

. 방콕에서 칸차나부리까지는 차로 3시간정도에 가지만, 고속도로를 이용하기때문에, 퇴근시간이 겹치면, 5시간 넘게 걸릴수 있으니, 주의 하자. 

. 모자, 모기약 필수, 수영복 지참, 많은 돈을 가져가지 말고, 가능하면 필요한 금액만 가져 가기

. 차안에서 음료와 간단한 음식을 준비하면, 이동중에 공복을 줄일수 있다. 

. 재방문 의사 있음!!!!!